[강아지 쿠션 내돈내산 후기] 이름값을 하는 홈랩 기절 댕냥쿠션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홈랩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강아지 쿠션 홈랩 기절 댕냥쿠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저희집 강아지 리안이는 아토피가 있습니다. 긁는 리안이를 보면 정말 안쓰럽지만 사람 아토피와 비슷하게 완벽하게 가려움을 없앨 수는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이불이나 리안이의 몸이 닿는 면 제품들을 주기적으로 세탁을 하고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를 뿌리고는 있지만.. 뭐가 문제인지 크게 가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리안이가 자주 올라가있는 쿠션을 바꿔줄까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홈랩이라는 브랜드의 쇼핑라이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인데 오은영 박사님이 광고를 하시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신뢰도가 급상승... ㅋㅋ

그리고 라이브 중에 강아지들이 댕냥쿠션에서 쉬는 모습이 나와있는데 쿠션이름처럼 기절해서 쉬는 모습이 너무 편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원단이 집먼지 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는 원단이라고 하길래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이고 34,900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지 한 2-3일? 정도 지나고 배송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납작해서 당황했는데 압축되어있어서 그렇더라구요. ㅋㅋ 포장을 뜯고 공기가 들어가길 기다려줍니다. 

 

 

 

점점 커지는 쿠션.... 사이즈가 S와 L가 있는데 5키로 이하는 S를 추천하고 12KG 이하는 L을 추천한다고 나와있어서 L로 골랐습니다. (리안이는 8KG 정도입니다. ) 

 

 

쿠션을 개봉해서 커버까지 씌운 상태입니다. 사진에서는 톤다운된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이것보다는 조금 밝은 분홍색이에요. 

 

 

 

커버를 빨래하느라 잠깐 벗겨놨을때 리안이의 모습입니다. 왜 쿠션이랑 내외하는건지... 이 쿠션이 다른 쿠션과는 다르게 엘라실이라는 충전재가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부드럽기는 한데 눌렀을 때 푹푹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서 리안이가 당황스러웠나봐요. 처음에는 너무 안올라가길래 잘못샀나 싶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몇 번 올려주면서 쿠션이 불편하지 않다는 걸 직접 느끼게 해주니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올라가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올라갔을 때 정말 기절한것처럼 푹 자는게 느껴져서 뿌듯했습니다. 처음 적응기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쿠션 내용물은 세탁이 안되는 줄 알고 세탁을 안했는데 알고보니 쿠션 내용물까지 통째로 물세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고 리안이가 조금 덜 긁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앞으로도 덜 긁으면 요 제품덕분일 것 같습니다! 몇 달 사용해보고 후기 내용에 추가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쿠션에 대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리안이가 잠을 푹 자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 푹 자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거든요.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려구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