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카페 내돈내산 후기] 강아지도 데려갈 수 있는 친절한 카페, 카피 오디가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례에 있는 카페, 카페 오디가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오랜만에 리안이를 데리고 바람쐬러 드라이브갔다가 카페가 가고싶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 혹시나 해서 전화로 데리고 가서 안고 있어도 되는지 여쭈어보니 친절하게 괜찮다고 하셔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1길 3-15 102호이고 

영업시간은 정기휴무인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후 6시 45분 라스트오더)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매장 전화번호는 0507-1380-7611입니다. 

 

 

매장 뒤편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습니다. 흔한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니고 그렇다고 화려한 카페도 아닌, 편안한 분위기의 예쁜 카페더라구요. ㅎㅎ

 

 

 

매장에서는 직접 만든 베이커리류와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후기에서 디저트들이 워낙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여러가지를 먹고 싶었지만.. 저녁밥을 먹어야 했기에 빵은 에그스콘(커스터드 스콘) 하나만 시켰습니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음료 메뉴사진입니다. 사진에 빛이 반사되었네요. ㅠㅠ 

카페 이름에 오디가 들어간 이유는..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강아지 이름이 오디여서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오디가 들어간 메뉴가 있더라구요. ㅎㅎ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독특한 메뉴같아서 오디 에이드와 말차라떼를 시켰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크로플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오면 크로플을 시켜봐야겠어요. 

 

 

카페 곳곳에 오디의 모습이.. ㅎㅎ 저희 리안이와 닮아서 넘 귀엽더라구요. ㅠㅠㅠ 정말 넘 사랑스럽지 않나요.. 

 

 

귀여운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료는 사장님께서 자리에 가져다주셨습니다. 

 

 

 

라떼아트마저 넘 귀엽죠?? 사장님 센스가 최고입니다. 

오디에이드는 달콤하면서 탄산수때문에 상쾌해지는 맛이었고 말차라떼는 기분좋은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강아지 목마를수도 있다며 리안이 물까지 챙겨주신 사장님... 지금까지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센스있는 사장님은 처음 봤습니다. ㅠㅠ 집만 가까워도 더 자주올텐데 말이에요~~ 

 

 

 

컵, 티코스터 하나하나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났던 카페 오디가..

 

 

커스타드스콘도 커스타드가 많이 들어있어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기보다는 달달하고 촉촉한 스콘이었어요. 

 

 

 

천장도 너무 예뻤던 카페. 

 

 

 

리안이도 제 품에 누워 기분좋은지 계속 웃더라구요. ㅋㅋ

 

 

 

다음에 와서는 소금빵과 크로플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사실 강아지를 데리고 밖을 나가면 환영받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웬만한 음식점은 당연하고 카페의 경우도 그런 경우가 많아 애견카페 말고는 데리고 가기가 힘들었는데.. 카페 오디가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강아지를 데리고 와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아서 정말 편하게 있었답니다. 집에서 가깝기만 했어도.. 친구들 만나거나 할때 무조건 여기로 올텐데.. 하면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답니다. 

성남에서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강아지데리고 갈만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