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돌체라는 베이커리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생긴지 오래된 가게는 아닌데 벌써 입소문이 나서 늘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여기 빵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번길 27 1층 돌체카페이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매장 안에 자리가 많은 편입니다. 작은 테이블과 큰 테이블이 여럿 있고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책을 읽거나 커피마시러 혼자 오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원래는 빵이 더 다양한데 제가 마감시간 거의 다되어서 갔더니 아쉽게도 빵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더라구요.
스콘, 크루아상, 퀸아망 등 진한 버터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빵들이 많습니다. 베이컨포테이토, 소시지 페스츄리처럼 식사용 빵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돌체 베이커리는 달달한 디저트류가 더 맛있더라구요!
휘낭시에, 쿠키, 마들렌 등 구움과자도 다양합니다.
브라우니, 파운드케이크, 크루아상, 샌드위치, 그리고 돌체 베이커리의 마스코트같은 빨미까레가 있습니다. 빨미까레는 바삭한 패스츄리에 초코가 코팅되어 있어서 바삭한 빼빼로 과자맛이 나는데 단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것 같은 맛입니다.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한테 배달해 줄 빵을 몇 개 사서 포장했습니다. 포장지도 참 귀엽네요.
이렇게 빵 하나하나를 유산지에 개별포장해주십니다.
이 제품은 꿀 고구마씽입니다. 꿀의 달달한 맛과 향과 고구마의 달달함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처음에는 고구마가 넘 조금들어있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꿀때문에 달아서 맛의 밸런스를 위해 양을 조절하신 것 같더라구요. 버터의 고소한 맛도 잘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요 제품은 초코커스타드 크림 크로아상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위에 초코코팅이 되어있고 안에는 초코커스타드크림이 들어있습니다.
크림 양 보이시나요?? 이 제품은 조금만 먹어도 당충전이 200%되는 제품입니다. 초코가 너무 달콤한것도 아니고 씁쓸한 맛도 있어서인지 단 걸 자주 먹지는 않는 제 동생도 계속 먹더라구요. 고소한 크루아상에 초코까지 들어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비주얼도 완벽해서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빵 같습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빵 하나하나 모두 맛있는 돌체 베이커리. 앞으로 많이많이 유명해져서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지금까지 돌체 베이커리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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