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는 정자동 분식집, 김마리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폴라리스2건물 1층이고
영업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오후 3시-4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8시 10분 라스트오더),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오후8시 라스트오더)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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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정자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2인용 식탁이 8개 정도 있고, 4인용으로 보이는 식탁이 2개 정도 있습니다. 주위에 학원가가 많아서인지 혼밥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도 혼밥하러갔는데 편하게 혼밥할 수 있었습니다.
김밥 종류가 엄청납니다. 저는 더 건강한 햄 김밥, 참치김밥, 크림치즈 아몬드 김밥을 먹어봤는데 기본김밥은 기본대로 다른 김밥은 다른 김밥대로 다 맛있더라구요. 가격대는 3,500원에서 5,300원까지 다양합니다. 김밥치고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김밥 내용물이 푸짐해서 한끼식사하기에 충분한 걸 감안하면 저렴한 편으로 느껴집니다.
김밥 뿐 아니라 떡볶이, 라면 등 분식류도 판매합니다. 특히 라면이 일반 라면이 아니라 요리같은 라면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봉골레 트리플 치즈라면, 차돌박이 얼큰 라면 등 라면에 들어간 재료들이 쟁쟁한 걸 보니 라면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궁금해지더라구요.ㅋㅋ
포장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카운터있는 곳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주문한 치즈김밥입니다. 주문하고 얼마 안되서 김밥이 나왔고, 단무지, 깍두기, 국물을 주십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하는데 김마리의 김밥들에는 다 이렇게 야채들이 김밥이 터질것처럼 들어가있더라구요. 참치마요는 너무 싱겁지도 짭짤하지도 않게 간이 되어있는 편이었습니다. 밥은 적고 내용물이 많아 더 맛있었습니다.
다른사람과 같이왔다면 떡볶이같은 매콤한 음식을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을 것 같아요. ㅎㅎ
합리적인 가격,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만족스러운 정자동 김마리, 저는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자역 근처 김밥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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