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내돈내산] 분위기있고 개성있는! 힙한 음료가 있는 카페 아모스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카페 아모스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68번길 9 1층 103호 카페 아모스이고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10시까지 (오후 9시 반 라스트오더), 

토요일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오후 6시 라스트오더), 

일요일은 soft open이라고 합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C%B9%B4%ED%8E%98%20%EC%95%84%EB%AA%A8%EC%8A%A4/place/1424506931?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5,0,0,0,dh 

네이버 지도

 

 

 

주변 가게들이 조금은 오래된 느낌의 가게들이어서 더 눈에 띄더라구요. 간판은 작지만 가게의 임팩트는 큰 카페입니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민하자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기본적인 카페 메뉴 외에 크림라떼, 과일을 이용한 에이드 메뉴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에이드에는 사장님이 과일로 직접 만든 과일청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스콘, 쿠키 등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종류들도 있는데 이날은 오전에 다 나갔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사장님의 빠른 손놀림으로 딸기초코라떼, 레몬진저티, 애플시나몬허브티가 금방 나왔습니다. 

제 동생이 먹은 딸기초코라떼는 당 충전이 되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딸기라떼도 맛있고 초코라떼도 맛있지만 이 둘을 섞은 딸기초코라떼는 처음 봤는데 역시 맛있는거+맛있는거=맛있는게 맞는지 딱히 호불호 갈리지 않을 것 같은 달달한 라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중간중간 씹히는 딸기가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마신 레몬진저티는 생강이 들어가지만 생강의 존재감이 강한 편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생강이 몸에 좋다는 건 많이들 알지만.. 생강맛이나 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는 생강을 좋아하시는 편이라 조금은 아쉽다고 하셨지만.. 그만큼 생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드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달한 레몬차맛에 은은한 생강향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마신 애플시나몬허브티입니다. 차 아래쪽에 사과과육이 씹히고, 시나몬스틱이 하나 있어서 은은하게 시나몬 향을 뿜어줍니다. 허브 잎도 들어있는데 오묘한 향과 맛이 음료의 풍미를 살려주더라구요! 저는 시나몬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마셨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사과과육이 씹히는 맛도 좋았습니다. 

 

베이커리메뉴가 없는 걸 아쉬워하는 저희 가족을 위해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치즈케이크입니다. 윗부분을 살짝 구운 듯 바삭한 캬라멜코팅맛이 나서 더더욱 맛있더라구요. 체리청(?)이 올려져있어 케익의 풍미를 더해줬습니다. 

 

음료 하나하나 독특하면서도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너무 예뻐 다음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는 베이커리류를 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지금까지 남양주 별내에 있는 카페 아모스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