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봉민김밥인 부청시청역점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경기 부천시 길주로 189이고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김밥류와 분식류, 식사류 등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예전에 고봉민김밥의 돈까스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기회가 될 때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이날은 차안에서 간단하게 먹을거라 김밥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갓김치김밥과 제주불흙돼지김밥은 새로 나온것 같은데 굉장히 궁금한 메뉴네요. 개인적으로는 갓김치를 좋아해서 갓참치김밥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6시쯤 갔는데 전화주문도 오고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속 계시더라구요. 매장 직원분들이 손이 엄청 빠르셔서 많이 안기다리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고 지역화폐사용도 되더라구요!
포장을 기다리면서 수저를 챙겼습니다.
김밥을 펼친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김밥속이 알찬거 보이시나요? 속이 진짜 많이들어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이 김밥을 좋아해서 종종 고봉민김밥에서 사먹는데 고봉민김밥은 지점별로 제품에 큰 차이가 없는것같습니다.
어떤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지점마다 제품의 편차가 큰데 고봉민김밥은 대부분 속이 알찬 김밥이어서 믿고 이용하는 편입니다.
가장 기본인 고봉민김밥입니다. 가격은 3,800원이구요. 밥보다 김밥속재료가 더 많아서 살짝 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돈까스 김밥입니다. 가격은 4,800원이고 돈까스 한 줄이 들어있습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제 동생이 먹었는데 늘 그렇듯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돈까스김밥은 크게 호불호 없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새우김밥입니다. 가격은 5,000원이고 통통한 새우튀김이 길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새우튀김과 머스타드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치김밥입니다. 가격은 4,800원이고 참치가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웬만한 김밥집가면 어디에나 있을 만큼 스테디셀러인 참치김밥, 무난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든 김밥을 다 먹어봤을 때 개인적으로 고봉민김밥 부천시청역의 김밥은 돈까스김밥과 새우김밥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고봉민깁밥은 야채들 위주라서 간은 짭짤하지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었고 참치김밥은 맛있긴 했지만.. 다른 지점에 비해 참치양념의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조금 덜하다고 해야할까요...
뜻밖의 튀김맛집인가 봅니다. ㅎㅎ
암튼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손도 빠르셔서 다음에도 주변에 올 일이 있으면 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밥의 양이 조금 적은 감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밥을 조금 더 많이 넣어달라고 요청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럼 지금까지 고봉민김밥 부천시청역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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