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대학로 맛집] 두껍고 사르르 녹는 연어를 좋아한다면? "히메시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간 김에 간 맛집, 히메시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40에 위치하며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영업시간매일 11시~21시 (오후 3시 반부터 4시 4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합니다. 

매장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070-4187-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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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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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말 오후 2시쯤 도착했습니다. 

 

사케동, 덮밥 등 일본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웨이팅도 자주 있는 것 같은데, 운이 좋게도 저희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까 두 테이블 남아있고 다 차있더라구요.  매장이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회전율은 꽤 빨라보였습니다. 

 

 

메뉴와 가격이 이렇게 밖에 붙어있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서 1인당 만원 이하로 먹기가 쉽지 않은데 히메시야에는 만 원이 안되는 메뉴가 꽤 있어서 놀랐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츠동, 에비카츠동과 같은 튀김을 이용한 덮밥들과 연어를 이용한 덮밥 종류들이 보입니다. 연어를 이용한 덮밥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더라구요! 고민을 무지 하다 결국 기본이 가장 맛있을 것 같아서 사케동과 카츠동 하나를 시켰습니다. 

 

 

카레와 우동, 곁들임메뉴로 튀김도 판매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고추 장아찌, 우동(?)에 들어갈 것 같은 국물이 먼저 나왔습니다. 

 

 

종로 말고도 상수동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나 봅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자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츠동(8,500원) 입니다. 돈까스가 다른 곳에 비해 꽤 두툼하고 짭짤한 편이며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니 많이 배부른지 동생은 좀 남겼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이 메뉴는 사케동(13,000원)입니다. 두꺼운 연어가 푸짐하게 올라가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음식을 가져다주실 때 그릇이 크지 않아서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연어도 큰 조각이 7-8조각 정도 들어있고, 밥도 1공기는 넘을 것 같은 양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배불렀습니다! 무엇보다 연어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가끔 연어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가게도 있던데, 히메시야의 연어는 굉장히 신선하고 적당히 기름이 있어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살짝 간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많이 짠 편은 아니었습니다. 연어러버인 저는 한 조각 한 조각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성인 여성분이라면 단품만 드셔도 배부르실 것 같고, 남성분이시라면 곁들임메뉴를 한 개 정도 추가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사케동이 너무 맛있어서 저는 혜화역 근처에 오면 꼭꼭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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