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생이 다녀온 서현역에 있는 디저트가게 '뜨롱'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12, 1층에 위치합니다. 서현역 5번출구로 나와 직진 후 왼쪽 건물 중 맨 마지막 건물의 상가 입구에 있습니다. 원래는 모란고개 쪽에 있었는데 서현으로 이전하셨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수요일~일요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영업하며 품절 시 조기마감한다고 합니다.
다쿠아즈와 쿠키의 종류가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동생한테 휘낭시에를 좀 사오라고 했더니 콘후레이크 휘낭시에와 프레즐카라멜 휘낭시에 그리고 피칸초코칩 쿠키, 얼그레이 레몬쿠키를 사왔습니다.
유기농 밀가루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서인지 다른 가게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조금 더 있는 느낌입니다.
인터넷에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소금빵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소금빵도 사와보라고 할 껄 그랬습니다.. ㅋㅋ
포장은 귀여운 모양의 도장이 찍혀있는 종이봉투에 해주십니다.
쿠키는 냉장에서 1~2일, 냉동에서 7일 이내 자연해동 후,
휘낭시에는 실온에서는 당일, 냉동에서는 7일 이내에 자연해동 후 먹으라고 써있지만..
저희는 가족이 5명이나 되는지라 한 자리에서 순삭해버렸습니다.. ㅎㅎ
콘후레이크 휘낭시에와 프레즐카라멜 휘낭시에입니다. 이름 그대로 콘후레이크 휘낭시에는 콘 씨리얼이 올라가 있고, 프레즐카라멜 휘낭시에에는 프레즐이 올라가 있습니다.
휘낭시에 단면입니다. 다른 집 휘낭시에보다 독특하다고 느꼈던 점은 단면이 약간 황설탕? 느낌으로 노랗다는 점입니다. 많이 단 편은 아니었고 굉장히 겉바속촉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겉이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피칸초코칩 쿠키는 가족들의 빠른 섭취로 인해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맛은 특별한 맛보다는 일반적인 초코칩쿠키에 피칸이 많이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은 얼그레이 레몬쿠키입니다. 이 맛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쿠키의 맛이었어요. 얼그레이 쿠키에 레몬 맛의 상큼한 맛이 나는 크림? 이 올라가 있습니다. 레몬크림의 맛이 통레몬이 올라간 것처럼 정말정말정말정말 새콤해서 새콤한 레몬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서현역 디저트가게 뜨롱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쿠키, 다쿠아즈가 다른 집 디저트에 비해 많이 달지 않아, 덜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 동생말로는 여기는 다쿠아즈보다는 쿠키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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