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휘낭시에가 맛있는 백현동 디저트 가게, 어글리 버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현동에 있는 어글리버터라는 디저트 가게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분당구 판교역로14번길 16이며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합니다. 

어글리버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gly__butter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야외에도 2개 정도 있어요. 날씨가 좋은 요즘같을 때에는 야외에 자리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입니다. 

 

 

 

 

디저트는 쿠키휘낭시에를 판매합니다. 제가 4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좀 늦어서 그런지 쿠키 종류가 많이 빠졌더라구요. ㅠㅠ 여쭤보니 오후 1-2시까지는 그래도 쿠키 종류가 꽤 남아있다고 합니다. 

 

 

 

 

요즘 제가 황치즈에 빠져있어서 황치즈 쿠키가 있었으면 무조건 샀을텐데.. 오늘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초코 스모어 쿠키는 귀여워서 애기들한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방문 목적이었던 휘낭시에였습니다. 3000원대인 쿠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훨씬 저렴합니다. 

플레인 휘낭시에와 발로나 초코스틱 휘낭시에 2종류가 있어서 하나씩 고르고, 티라미수쿠키도 하나 골랐습니다. 

 

 

음료도 다양한 종류를 판매합니다. 저는 디저트만 포장해서 나와서 음료는 안마셨는데, 많은 분들이 크림라떼가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에는 크림라떼를 한번 먹어볼까 합니다. ㅎㅎ

 

 

 

드디어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쿠키와 휘낭시에는 각각 이렇게 낱개포장을 해주십니다. 스티커에 인쇄된 캐릭터와 로고가 귀엽네요! 

 

 

 

휘낭시에와 쿠키~ 

 

 

먼저 휘낭시에의 단면입니다 조금 독특하게도 단면의 색이 황설탕이 들어간 느낌?? 으로 약간 어둡더라구요. 

맛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많은 휘낭시에를 먹어봤지만 여기 휘낭시에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플레인 휘낭시에의 경우 플레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깔끔하면서 달달한 맛이고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한 식감이었습니다. 

발로나초코스틱 휘낭시에의 경우 다크초콜릿?이 아예 통으로 박혀있어서 초코 맛이 꽤 강하게! 납니다. 

동생과 나눠먹었는데 동생입맛에는 발로나초코스틱이, 저는 플레인이 더 맛있더라구요! 

 

 

이건 티라미수 쿠키의 단면입니다. 커피 향과 맛이 은근히 나고 안에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식감은 바삭하기보다는 바삭과 촉촉의 그 사이 느낌이었습니다. 먹으면서 사장님이 재료를 안아끼시고 넣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휘낭시에가 너무 맛있었기에 상대적으로 쿠키는 조금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쿠키는 사실 어떤 디저트 가게에 가도 다 맛있어서 그런지 쿠키에 대한 입맛이 상향표준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쿠키보다는 휘낭시에를 많이많이 재구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갔을 때 황치즈 쿠키가 있다면 꼭 사먹어볼거에요~~)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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