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판교 맛집] 김밥도 맛있고 떡볶이는 더 맛있는 10년 맛집 "다올래김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은 내돈내산으로 방문하는 판교 맛집 다올래김밥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백현동에는 밥집이 많지 않습니다.
분식집은 더더욱 찾기가 힘든 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식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은 집에서 10분거리에 다올래김밥이 있어서 멀리 갈 생각을 안 한답니다.

다올래김밥은 김밥과 떡볶이를 파는 가게입니다.
조미료 맛이나 자극적인 맛보다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깨끗하고 건강한 느낌의 맛의 음식을 판매합니다.


위치는 백현동 카페거리의 입구, 신백현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동네에 있어서인지 학생들, 어머니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밥의 경우 가격만 보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장되어 나오는 걸 보면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다올래김밥의 김밥은 보통 김밥집과는 김밥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꼬마김밥과 일반김밥 그 중간 사이즈의 꽁지김밥이 5개씩 포장되어있어서 성인 남성인 제 동생이 먹기에도 든든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듯 매장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또 오픈형이어서 그런지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믿음이 생기고 단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밥 종류는 네 가지인데 저는 매운 걸 잘 못먹어서 땡초 빼고는 다 먹어봤습니다.
김밥들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ㅎㅎ





떡볶이를 담아주고 계십니다.
가래떡을 직접 뽑아서 떡볶이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떡이 무지 통통하고 맛있습니다 👍👍
가래떡만도 판매하시니 가래떡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떡만 드셔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두건을 두르시고 김밥을 만드시는 사장님의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사장님께서 김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겉보기엔 특별해보이지 않아도 먹어보면 프랜차이즈 김밥과는 다른 점이 분명 느껴집니다.

포장되어 있는 김밥들

아! 점심시간에는 미리 전화주문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피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때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기본 야채김밥과 떡볶이를 포장해왔습니다~~

떡볶이의 경우 매콤달콤한 맛입니다.
매운 걸 잘 못먹는 편인 저도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맛이고, 무엇보다 먹고나서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끔 프랜차이즈 떡볶이의 경우 너무 자극적이어서 먹고나서 물이 당기거나 속이 불편하거나 그럴때가 있었는데 여기 떡볶이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좋습니다.

저희 가족이 자주 가서(특히 저희 엄마가 좋아하십니다 ㅋㅋ) 서비스로 주신 가래떡입니다.

말랑말랑 쫀득쫀득하니 가래떡맛집입니다.
웬만한 떡집의 가래떡보다 맛있다는.....!!

지금까지 백현동에 위치한 맛집 다올래김밥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건강한 김밥과 속편한 떡볶이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력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