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혜화역 카페 솔직후기] 달팽이커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다녀온 혜화역 근처 카페, 달팽이커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 17에 있으며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30~16:30 (16:00 라스트오더), 주말은 9:30~17:30 (17:00 라스트오더), 금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브런치 메뉴들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한 테이블들이 한 7-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시 다 되어가는 시간에 도착했었는데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다가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저랑 엄마는 에그 베네딕트 하나랑 카페라떼 한 잔을 시켰습니다. 브런치를 시키면 음료가 할인돼서 15,000원이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라떼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거품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드셨는데 맛은 특별한 맛은 아니고 평범했다고 합니다 

 

 

벽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음료메뉴는 다른 곳과 가격대가 비슷한 것 같고 브런치 메뉴는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으로 느껴집니다.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잉글리쉬머핀 위에 베이컨과 수란이 올라가 있고, 야채, 방울토마토, 사과 등으로 구성된 샐러드에는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소스가 조금 많이 뿌려져있는 편이라 소스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빵 부분이 너무 얇고 양이 적어서 포만감이 별로 안 들었습니다. ㅠㅠ 가격을 조금 높이더라도 조금 더 두껍고 식감이 좋은 빵으로 교체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수란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혜화역에 간다면 식사를 하러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변 길이 예뻐서 분위기있는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