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리안이와 엄마

강아지들은 집에서 자연스럽게 서열을 파악한다고들 하죠
저희 리안이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입니다.

제가 아무리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제일 열심히 시켜주고, 통장이 텅장이 되도록 간식을 사줘도...

리안이에게 서열 1위는 영원히 엄마인가 봅니다.
그 증거들! 지금 나갑니다

엄마 품에 안겨 행복해 하는 리안이..

엄마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리안..
표정이 참 느끼하죠?

네.. 왼쪽이 엄마 오른쪽이 저 입니다 ㅋㅋ
ㅠㅠㅠ
역시나 리안이의 pick은 엄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외출 후 돌아오셨을 때 두 발로 반기던 리안이에요
( 두 발로 서는게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서 요즘엔 두 발로 못서게 해요!)



이러니 참 가끔은 리안이에게 서운할 때도 있어요 😢..

하지만 .. 제가 방바닥에 누워있을 때 슬며시 다가와서 엉덩이를 대고 눕는 모습을 볼 때면
그런 서운함은 스르륵 사라져버리기도 하는 저는 단순한 리안누나입니다 .. ㅋㅋ


글을 쓰다보니 다른 집 강아지들의 서열 1위는 각자 누구인지 급 궁금해지네요 ㅋㅋ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